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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1] 라오스 공항까지 너무 멀다여행/라오스 2024. 3. 27. 11:05
중국 푸동 공항에서 경유를 하기 때문에 라오스까지 10시간이 넘게 걸린다ㅠ 경유는 이번이 처음이라 살짝 긴장 되지만 잘할 수 있으리라..!
일단 도쿄는 아직 너무 춥지만 마음이 벌써 라오스에 가 있기에 반바지를 입고 출발🙃나리타 공항에 잘 도착해서 경유 티켓 포함 2장과 푸동 공항에서 붙일 경유 스티커까지 잘 챙기고 뱅기 탑승하러 가자ㅏ
경유는 뱅기에서 내리자 마자 트랜스퍼 라고 적힌 노란색 표시만 잘 보고 계속 걸으면 된다.
중간중간에 직원분들이 트랜스퍼라고 외쳐 주시고 티켓을 확인해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아주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었다.푸동 공항에서의 경유를 알아볼 때 보조 배터리에 관한 이슈가 많았다.
보조 배터리가 2만 이상일 경우, 확인서를 따로 발급받아야 한다는 글을 봤었다. 또 몇인지 적혀 있지 않을 경우에는 조사가 길어지므로 결국 보조 배터리는 버릴 수밖에 없다는 글도 있었지만 나 같은 경우는 2만 이상이었고 숫자도 확실히 적혀 있었지만, 따로 보조 배터리를 검사하지는 않고 바로 통과가 되었다..!
이제 보조 배터리에 관한 검사가 풀린 건가? 싶었지만 일단 패스되었으므로 바로 뱅기를 타러 갔다.드디어 비엔티엔에 도착!
10시간이 넘는 길고 긴 비행이었지만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내적 비명 지르고 옷을 바로 벗었닿ㅎㅎ 드디어 내가 라오스에 오다니.. 딱 10년 전 고등학생 때 적은 버킷리스트가 이루어지는 순간이라 마음이 몽글몽글 하고 너무 감격스러웠다.[고알라] 라오스 여행카페 1위 G...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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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방비엥 조인벤을 미리 예약을 했었고 같이 타는 다른 분들의 비행기가 연착이 되는 바람에 기사님과 입구에서 1시간 반 이상을 계속 기다렸다ㅠㅜ 그래도 기다리는 동안 현지인분에게 뜻밖의 선물 열쇠고리도 받았고 또 블루라군 동행분들을 우연히 바로 옆자리에서 만나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지금은 여행을 다 다녀와서 글을 쓰기 때문에 얼마나 이 라오스 여행이 행복했는지 잘 알고 있기에 저 여행 첫날을 돌이켜 보면 첫날부터가 조짐이 너무 좋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든다.'여행 > 라오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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